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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청와대 가 보셨나요? 최근 청와대를 찾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2022년 5월 일반에 개방을 했고요. 지금까지 733만 6천여 명이 다녀간 걸로 집게 됐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관람객수 앞서 지난 1월에는 12만 3천여 명, 2월에는 8만 8천여 명, 그리고 3월에 11만 7천여 명 정도였던 것이 조기 대선이 확정된 지난달은 24만 9천여 명으로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대선 후보들 사이에서 청와대 복귀론이 힘을 얻자 지금이 아니면 못 볼 수도 있겠는데 이런 생각에 관람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주말에 어디 갈지 고민 중이신가요? 새로운 서울 명소로 떠오른 청와대 관람, 이번 주말에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청와대 관람은 무료지만 예약은 필수라는 점, 다들 알고 계시죠? 이 글에서는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부터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그리고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는 관람 동선 추천까지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청와대 관람은 무료지만,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청와대 관람은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 시작 시각 10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단, 인원이 많을 경우 당일 예약은 어려울 수 있으니 최소 하루 전까지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 대중교통으로 청와대 가는 3가지 방법
서울 어디서든 청와대까지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어요. 대표적인 3가지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1. 안국역 출발 코스
- 안국역 1번 출구 → 덕성여중고 정류장 → 722번 버스 탑승 → 효자동 정류장 하차
- 청와대 정문으로 입장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루트입니다.
2. 경복궁역 도보 or 셔틀 코스
- 경복궁역 4번 출구 → 경복궁 돌담길 도보 이동 → 청와대 정문 도착
경복궁 돌담길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입니다. 가벼운 산책처럼 청와대까지 걸어보세요.
- 도보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청와대 A01번 자율주행 버스 (무료), 청와대 순람버스 (경복궁 동편 주차장 출발, 무료)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시청역/광화문역 순환버스 코스
- 시청역(서울신문사 앞) 또는 광화문역(KT 광화문 지사 앞) → 서울시티 순환버스 01번 탑승
- 청와대뿐 아니라 서울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므로, 관람 후 주변 관광지까지 한 번에 이동하기 좋아요.
🎯 취향 따라 고르는 청와대 맞춤형 관람 동선
청와대는 그 면적이 상당히 넓어 한 번에 모두 관람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준비된 맞춤형 관람 코스! 아래 중 본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관람해 보세요.
1. 역사·문화 중심 코스 - 청와대의 과거와 현재를 중심으로, 대통령 관저와 본관 등 대표 공간을 둘러볼 수 있어요.
2. 숨겨진 문화유산 탐방 코스 -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청와대 안의 전통 건축물과 예술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3. 자연 속 청와대 감상 코스 - 산책을 좋아하거나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청와대 뒷산과 녹지공간이 인상적입니다.
4. 가족 단위 관람객 코스 - 유모차 이동이 편한 오르막이 적은 코스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관람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도 완비!
- 여민관 1층 휴게실: 넓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 청와대 기념품점: 청와대 굿즈도 챙겨보세요!
- 유아차, 휠체어 대여 서비스
- 수유실 및 가족 휴게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요.
※ 화요일은 청와대 휴관일이니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
마무리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속 특별한 공간, 청와대! 이번 주말엔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출발해 청와대의 역사, 문화, 자연을 모두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